다선뉴스

고양·진주·통영 임진왜란 3대첩 도시, 역사문화 축제 적극 협력

문화예술 상호교류 업무협약 체결 “축제 더욱 풍성해질 것”

임병진 기자 | 기사입력 2022/10/12 [18:07]

고양·진주·통영 임진왜란 3대첩 도시, 역사문화 축제 적극 협력

문화예술 상호교류 업무협약 체결 “축제 더욱 풍성해질 것”
임병진 기자 | 입력 : 2022/10/12 [18:07]

▲ 고양·진주·통영 임진왜란 3대첩 도시, 역사문화 축제 적극 협력  © 김승호 발행인

 

[한국다선뉴스] 임병진 기자 = 임진왜란 3대첩(행주대첩, 진주대첩, 한산대첩)의 중심지인 고양시, 진주시, 통영시가 함께 모여 축제·문화예술 상호교류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0월 10일(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일에 맞추어 진주시청에서 진행되었으며, 진주시장, 고양시 부시장, 통영시장을 비롯하여 각 도시의 문화예술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시가 지난 6월 고양행주문화제를 개최하며 임진왜란 3대첩 도시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제안하고, 8월의 통영한산대첩축제에서 논의를 구체화해 이번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최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결실을 맺었다.

 

고양시는 향후 진주시와 통영시의 대표축제 콘텐츠를 받아들여 고양행주문화제에 선보일 예정이며, 진주시와 통영시에 고양시를 대표한 다양한 문화역사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은 “세 도시간 문화예술 교류협력이 맺을 결실에 대한 기대가 크다. 고양시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세 도시의 문화예술 축제들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진주성 행사장에 고양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고양행주치마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10월 31일 진주남강유등축제 폐막에 맞추어 고양시 창작무용 ‘달맞이 꽃’특별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 고양·진주·통영 임진왜란 3대첩 도시, 역사문화 축제 적극 협력  © 김승호 발행인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