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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한글날"

김승호 발행인 | 기사입력 2022/10/09 [10:52]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한글날"
김승호 발행인 | 입력 : 2022/10/09 [10:52]

   훈민정음

 

한글날(제576돌)

 

                      다선 김승호

 

사랑스럽고 고운 글로 인해

 

문명을 터득한 우리 민족의 결정체

 

세종대왕뿐 아니라 집현전의 학자들

 

모두의 은공이 우리의 존재감을

 

온 세상 높이 드러내었다

 

삶을 통해 채득하고 얻어지는

 

이야기와 사연들이

 

오롯이 지면과 의식에 담기게 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

 

제576돌을 맞이하여

 

문해력이 떨어지는 현대의 문제점

 

우리는 시대의 변화라고 하지만

 

교육정책과 어른들의 잘못이 아닌가

 

짧은 글과 거리의 광고판

 

방송의 영상에서까지 한글과

 

멀어지는 시대적 무지의 함정에

 

빠져가고 있다

 

보도 듣도 못한 단어의 조합으로

 

사람들의 이해가 상충되고

 

은어라는 해괴한 글들이 우리의

 

인성과 사고를 갉아먹고 있다

 

오늘을 맞아 이제라도

 

되돌리고 돌이켜보자

 

한글은 우리의 자랑스럽고

 

위대한 문화유산이다.

 

    2022. 10. 9.

 

#한글날 #교육정책 #우리문화유산

 

 

#시창작토크 #다선문학 #다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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