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문재호 의원‘시정질문’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양교를 철거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시민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한국다선뉴스] 우수정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재호 의원은 제267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 고양교 철거와 철거 후 주차장 확보방안에 대해 물었다.
고양교는 “교량형 주차장”이라는 조금은 낯선 목적의 건축물로 인근 주민 안전과 폭우시 다리 범람피해 방지를 위해 하루빨리 철거되어야 하는 이상한 건축물이라면서 시의 철거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 고양교 위에는 총 30대의 주차공간이 있는데 고양교의 철거 후 주차 공간 확보 및 중장기적인 재원확충 방안이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2012년도에 수립된 공릉천권역 하천기본계획에 따른 홍수조절 높이에 부합하지 않아, 2013년 해당 교량의 철거를 계획하였으나 주차장 대체 부지 확보 불가로 철거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최근 기후변화로 재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주민의견을 다시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받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고 답변 하였다.
문재호 의원은 고양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이상한 건축물(교량형 주차장)을 철거하고 시민안전 확보와 지역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낙후된 고양동과 같은 구도심지역을 발전시키는 것이 고양특례시가 균형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구도심에 거주하는 시민분들도 안전한 도시, 고양특례시 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시에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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