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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사진] 가야산국립공원에서 바라본 일출...사진제공 강희갑 작가
이정원 시인의 "가야산 일출" ...사진제공 강희갑 작가
[한컷사진] 가야산국립공원에서 바라본 일출...사진제공 강희갑 작가이정원 시인의 "가야산 일출" ...사진제공 강희갑 작가
사진제공 = 강희갑 작가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이른 새벽, 가야산 일출이 장광을 이룬다. 2022년 봄이 더 찬란하게 다가온다.
가야산 일출 이정원
가야산 산등성이에
붉게 타오르는 태양
숭고한 자연의 이치와
무수한 명상이 머릿속에 헤엄치고
잠잠했던 심장 박동수가 거세진다
경건하게 고단함 떨치며
아침을 밝히는 기상
희망 사랑을 갈망하며
숙연하게 꾹꾹 다진다
어제 오늘 내일도
변함없이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오늘은 가슴 뭉클하게 꿈틀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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