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서영복 기자 =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임학철)는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추진 중인‘환경설계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TAPTED)’정책의 일환으로 야간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보호구역 및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 8곳에 LED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9월 16일 밝혔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유도등이 있는 공항 활주로처럼 LED가 매입돼 있어 야간이나 폭우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운전자가 횡단보도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어 운전자 스스로 속도를 줄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시설물로, 특히 야간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한 교통환경 조성에 효과적이다.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장소는 대화노인종합복지관(주화로),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강성로), 주엽역 광장(강성로), 일산역(경의로), 탄현마을입구사거리(탄중로), 탄현2지구 상가 교차로(일현로), 주엽역(중앙로), 일산노인종합복지관(호수로) 등 모두 8곳이다.
임학철 서장은“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로 야간시간 주민들의 보행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산서구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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