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에서 고호 시인 개인시집 출간 및 북콘서트에 지역주민들 성황"
김승호 | 입력 : 2022/09/10 [16:20]
▲ 오영환 국회의원과 함께한 고호작가와 다선 김승호 회장
[한국다선뉴스] 이병찬 기자 = 한국다선문인협회(회장 김승호)의 회원인 고 호 작가는 7일 오후6시 30분 의정부 소재 경민대학교 웨딩홀 6층 그레이스홀에서 이영춘 교수의 사회로 시집 출판회 및 북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출간된 "너 아니면 나의 이야기"는 고 호 시인의 생애 첫 시집으로 한사람의 인생에 대한 연령대를 정리한 것으로 시리즈물로 제작 될 것이라고 작가는 밝혔다.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 시장을 비롯해 김민철, 오영환 국회의원과 김문헌 전 시장, 시 도의원들이 줄을 이었으며, 특히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축를 위한 시낭송을 하는 등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으며, 신곡초등학교 교장 김충근(풀깨비)의 풀피리 연주, 용인순 시낭송가의 낭송, UBA밸리댄스팀, 가수 비니쌤, 주도 등의 공연, 소프라노 한마루가 백미였다.
(사)한국다선문인협회 회장 김승호와 중앙 부회장 최선규 시인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빛냈으며, 김승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시인이 시를 쓰는 창작활동의 중요성과 고 호 시인의 신의에 대한 격려를 말했다" 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 호 시인의 자작시를 낭독하여 분위기를 띄웠으며" 전 의정부 시장 안병용도 축사 영상을 제주도에서 직접 보내 "고 호 작가의의리와 신의를 강조하며, 건승을 기원한다" 고 전했다.
행사의 전체 기획은 의정부시벨리댄스협회(회장 이숙정)가 맡았으며, 김승화, 이경진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로비에서 하객들의 문구를 적어 선물하기도 하였으며, 시우회 장유선 화가 외2명이 시종 도움을 주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300여명의 하객이 다녀간 것으로 전했으며, 의정부시에서 새로운 시인의 출발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고 호 작가의 다음 행보가 궁금하다는 "문단의 시각도 애사롭지 않으며, 정진과 발전을 기대한다는 마음을 다선 김승호 시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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