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서영복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대전과 충남, 세종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고 항구에 정박 중인 선박이 전복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포항과 경북 부산 지역에도 '힌남노' 태풍 피해가 잇따랐다.
포항에서는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거리가 물에 잠겼다.
강풍에 전신주가 넘어지거나 전선이 끊겨 정전이 되는 지역이 속출해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세종에서는 쓰러진 나무가 주택을 덮쳐 집 안에 있던 60대 부부가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서울과 경기지역에도 태풍 간접적인 영향으로 비가 많이 와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 속속 나타날 전망이다.
오늘(6일) 오전 9시 기준 수도권과 서울지역은 해가 나고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20분 기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태풍 주의보가 해제된 상태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다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