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선뉴스

"행주산성, 열린관광지 전기관람차 문제점 지역발전위원회 주장"

우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2/09/01 [17:32]

"행주산성, 열린관광지 전기관람차 문제점 지역발전위원회 주장"

우수정 기자 | 입력 : 2022/09/01 [17:32]

▲ "행주산성, 열린관광지 전기관람차 문제점 지역발전위원회 주장"  © 김승호 발행인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우수정 기자 = 행주내동 14통 (성동마을) 주민 마을공동체인 협동조합 행주토성(이사장 장희진)과 행주산성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서은택)은 2021년도 고양특례시 관광과로 부터 제안을 받아 시작된 2022년 행주산성 열린 관광 공모사업(문체부 주관 사업비 15억원)에 대해 주민들이 참여하여 좋은 성적으로 선정되었으나 

 

그 후 사업 진행과정에서 고양특례시 관광과로 부터 토사구팽 당하고 마을은 공모사업 현장 평가에 투자한 막대한 경비(약 6천만 원)의 손실과 고양특례시의 행정에 대한 배신과 좌절등으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전기관람차의 구입 목적이 장애인과 거동 불편자들에 대한 차량임으로 휠체어의 자동리프트 장착 등 장애인 시설 기준에 맞추어 제작하여야 하나 이를 반영하지 않았으며, 운행구간이 일반차량 도로와 행주산성의 급한 경사도(18도)와 굴곡이 심한 구간등을 감안하여 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서 제작, 구입하여야 했으나 이 또한 이루어지지 않았고 '행주전기관람차 구입 및 개조 과업지시서'의 내용과 납품한 제품의 상이한 점이 많고 도저히 입찰가격대(대당 4500만원)의 차량이라고 볼 수가 없어 차량 인수를 거부하고 반품 의견을 제시하였으나 묵살 및 회유도 당했당했다" 고 주장하고 있다.

 

서은택 위원장은 "운행 중 안전사고 발생시에는 고양특례시는 물론이고 행주산성의 역사적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즉시 차량의 운행을 중지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진단과 차량의 가격대비 적정성에 대한 진상조사를 실시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 "행주산성, 열린관광지 전기관람차 문제점 지역발전위원회 주장"  © 김승호 발행인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