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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체위, 집행부·공공기관 주요사업 설명회 실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공공기관의 방만한 경영을 질타, 건실한 경영 당부

최영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8/31 [10:32]

“경기도의회 문체위, 집행부·공공기관 주요사업 설명회 실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공공기관의 방만한 경영을 질타, 건실한 경영 당부
최영식 기자 | 입력 : 2022/08/31 [10:32]

▲ “경기도의회 문체위, 집행부·공공기관 주요사업 설명회 실시”  © 김승호 발행인

 

[한국다선뉴스] 최영식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영봉)는 8월 30일 문화체육관광국 등 집행부와 소관 공공기관에 대하여 2022년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요사업은 하반기에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심의를 위한 예산편성 방향과 사업 진행과정 등 전반적인 사업설명을 통해 주요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도의회-집행부 간 정책공유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문화체육관광국의 예산규모, 재원별 비중, 출연금 현황 등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문화종무과, 콘텐츠정책과 등 6개 부서와 1개 사업소,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등 9개 공공기관의 주요사업 보고가 순차적으로 이어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취약계층 문화향유 증진과 지역문화 기반조성 확대 등 문화예술 부문과 생활체육 활성화, 스포츠시설 확충 등 체육분야, 차별없는 관광환경 조성 등 관광분야의 2022년도 추진실적과 현황을 면밀히 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23년도 목표와 발전방향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역점사업 발굴과 공공기관의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하여 중앙부처와 문체국 자체 공모사업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영봉 위원장은 공공기관의 방만한 경영을 질타하면서 “공공기관 출연금의 실집행액이 낮아 순세계잉여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예산에서 사업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운영비에 비해 저조함을 꼬집으며 빈깡통 같은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다.” 라며 앞으로 공공기관의 건실한 경영을 당부하였다.

▲ “경기도의회 문체위, 집행부·공공기관 주요사업 설명회 실시”  © 김승호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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