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서영복 기자 =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원(일산3, 대화)은 이번 제266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제2차 추경 예산안 심의에서 “고양시가 이번에 추진 중인 복지재단 설립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준비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위와 같이 밝히고 “현재 고양시에는 출자·출연 기관으로 고양문화재단, 청소년재단 등이 운영 되고 있다. 출자·출연 기관의 방만 경영 등을 비판하며 고양시 청소년재단 신규채용의 대한 결재도 진행하지 않으면서 이동환 시장의 공약 사항이라는 이유로 복지재단을 설립하려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복지재단 설립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 실현을 위해 진행하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경 예산안에서 다른 문화복지 소관 사업은 총 46건이나 삭감 되었다”며 고양시 사회복지 재단 설립과 고양시 복지정책에 대해 지적하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현대사회에서 복지 문제는 가장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과제이나 복지재단은 고양시 복지의 방향성과 시민의 의견수렴 등 필요한 과정과 절차를 충분히 진행 및 논의와 함께 숙고하여 진행해야 한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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