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선뉴스

경기도의회, 31일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최첨단 복합문화공간 ‘경기마루’ 개관

Gyeonggi-do Council, Grand Open the Complex Culture Space "Gyeonggi MaRu"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3/31 [16:32]

경기도의회, 31일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최첨단 복합문화공간 ‘경기마루’ 개관

Gyeonggi-do Council, Grand Open the Complex Culture Space "Gyeonggi MaRu"
김승호 | 입력 : 2022/03/31 [16:32]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표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31일 인공지능(AI), 정보통신(ICT), 증강현실(AR) 등의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설립한 최첨단 복합문화공간 ‘경기마루’를 개관했다.
 
의회 1층에 들어선 경기마루는 1,698㎡ 면적에 인포메이션 코먼스(로비), 아카이브 큐브, 의정 기념관(전시관), 본회의 체험관, 소통 갤러리(기획 전시관), 의정지원 정보센터(의정자료 전문도서관) 등 총 6개 공간으로 구성된 신개념 ‘의정체험 및 홍보 전시관’이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오전 경기마루 앞에서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장 의장을 비롯해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상임위원장단, 신청사 의정기념관 자문단 단장을 역임한 남종섭 의원(더민주, 용인4) 등 도의원과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마루를 ‘도민과 소통하며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회의 굳은 의지를 담은 공간’이라고 소개하며 “도민께서 경기마루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시해설, 체험프로그램 등에 대한 단체접수를 한시적으로 지양하고, 개별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관을 개방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된다. 경기마루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경기마루’라는 명칭은 지난해 9월 공개공모를 통해 접수된 246개 후보작 중 심사와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당선됐다. 경기도의 ‘경기’와 최고점, 기준, 하늘, 거실공간을 뜻하는 순우리말 ‘마루’의 합성어로, ‘의회가 마련한 소통과 화합의 공간’을 뜻한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