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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벤투호 포트3 확실...조 추첨시 유리한 고지

월드컵 조 추첨식, 한국시간으로 4월 2일 오전 1시(현지시간 1일 오후 7시) 카타르 도하의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3/31 [12:55]

[카타르월드컵] 벤투호 포트3 확실...조 추첨시 유리한 고지

월드컵 조 추첨식, 한국시간으로 4월 2일 오전 1시(현지시간 1일 오후 7시) 카타르 도하의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김승호 | 입력 : 2022/03/31 [12:55]

   

 

[한국다선뉴스] 이근재 기자 = 카타르월드컵 본선 참가 32개국 중 27개국이 확정됐다. 한국은 본선 진출이 확정되었으며 피파 랭킹 순위에 따라 포트 3 이 확실시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추첨을 앞두고 포트1(개최국 카타르 및 본선 참가국 중 FIFA랭킹 상위 7개국)에 합류할 8개 나라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포트1에는 개최국 카타르(FIFA랭킹 52위)를 비롯해 벨기에(1위), 브라질(2위), 프랑스(3위), 아르헨티나(4위), 잉글랜드(5위), 스페인(7위), 포르투갈(8위)이 확정됐다.
 
포트2에는 덴마크(9위), 네덜란드(10위), 독일(11위), 스위스(14위), 크로아티아(15위) 등 유럽 5팀이 추가됐고, 남미의 우루과이(16위)가 합류를 확정지은 상태다. 북중미 예선이 끝나면 남은 두 자리를 멕시코(12위)와 미국(13위)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포트3에는 아프리카 예선을 통과한 세네갈(18위)을 비롯해 이란(21위), 일본(23위), 모로코(24위), 세르비아(25위), 폴란드(28위), 한국(29위), 캐나다(33위)가 합류할 예정이다.
 
30일 FIFA가 최근 A매치 두 경기 결과를 포함한 새 랭킹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순위 변동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큰 틀에서 한국이 포트3를 벗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마지막 포트4는 튀니지(36위), 카메룬(38위), 에콰도르(44위) 사우디아라비아(53위), 가나(61위)의 합류가 기정사실화 됐다. 남은 세 자리는 유럽 플레이오프 A조 승자, 아시아-남미 대륙간 플레이오프 승자, 북중미-오세아니아 대륙간 플레이오프 승자에게 돌아간다.
 
32개 본선 참가국 전체의 면면은 6월 A매치 데이 기간에 최종 확정된다. 
 
조추첨 결과에 따라 한국이 속해질 조 편성이 결정된다. 월드컵 본선에는 32개국이 참가해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편, 월드컵 조 추첨식은 한국 시간으로 4월 2일 오전 1시(현지시간 1일 오후 7시) 카타르 도하의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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