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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의 "어로프슬라이스피스"

김승호 발행인 | 기사입력 2022/08/06 [07:35]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의 "어로프슬라이스피스"
김승호 발행인 | 입력 : 2022/08/06 [07:35]

   사진 김승호 작가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다선 김승호

 

어 로프에서의 시각적 효과

 

느낌 감성의 공간에

 

마음을 살짝 빼앗겨봤다

 

실로 미어터지는 인파로

 

가는 길은 고달팠지만

 

아내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서로가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넓고 개성 있는 건축과 디자인들

 

주인의 감각이 찾는 이의 마음을

 

충족시키려 애쓴 모습이 다가왔다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공간

 

그 속에 하나가 되어보니

 

나누고 누린다는 것이

 

참으로 귀하다는 것을 배운다

 

부족한 손길들이 마무리되면

 

꼭 다시금 찾아보리라

 

마음에 새기며, 그 또한 감사로왔다.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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