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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0차전 한국 vs UAE, 한국 0-1 패

UAE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려...최종 A조 2위로 마감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3/30 [09:19]

[축구]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0차전 한국 vs UAE, 한국 0-1 패

UAE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려...최종 A조 2위로 마감
김승호 | 입력 : 2022/03/30 [09:19]

   

[한국다선뉴스] 이근재 기자 = 아랍에미리트 UAE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한국 대 UAE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0차전' 원정경기가 29일 오후10시45분(한국시간 기준)에 열렸다.
 
경기 전 기자회견 인터뷰에서 벤투 감독은 "항상 하던대로 했다. 첫 경기를 홈에서 치르고 이틀 후에 장거리 이동을 했다. 선수들이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훈련을 많이 할 수 없어 어려움이 있지만 필요한 부분을 준비했다"며 그는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되었지만 최종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경기를 앞두고 “우리의 목표는 A조 선두다. 거기에 집중하겠다. 목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승점을 따는 것”이라며 UAE전 필승을 다짐했다. 

   

한국 선발 명단으로는 황의조가 최전방에 위치하고, 손흥민과 이재성, 권창훈, 황희찬이 그 뒤를 맡았다. 정우영이 공수를 조율하고, 김진수와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이 포백을 형성하고 골문은 조현우가 맡았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코너킥 7개, 볼 점유율이 70 퍼센트 임에도 유효슈팅없이 전반전을 0-0 으로 마쳤다.
 
후반전 휘슬이 불고, UAE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8분 스로인 상황에서 그대로 압둘라 수하일에게 기회가 이어졌다. 압둘라 수하일은 그대로 공을 몰고 가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수비가 흔들렸고 벤투호는 무너지기 시작했다. 벤투호다운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가 전혀 나오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0-1 로 패했다.
 
한국은 7승2무 1패(승점 23)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아쉽게 마쳤다. UAE전을 앞두고 열린 경기에서 이란은 홈에서 레바논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조 1위 로 랭크됐다.
 
벤투 감독은 경기가 마친 후 인터뷰에서 “오늘이 예선 마지막 경기였다. 이전 이란전에서 승리해 1위를 차지한 뒤 오늘 경기에서 그 자리를 잃었다. 월드컵 본선에는 경기력에 힘쓰겠다" 고 총평했다.
 
한편,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티켓은 4.5장이다. 아시아 A,B조 3위 팀끼리 단판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오세아니아 1위팀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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