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임병진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7월 29일 부천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대응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선별진료 검사 수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현재 운영 중인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C구역 선별진료소에 더해, 8월 중순부터 소사보건소에 1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치료제 공급약국을 확대하고, 코로나19 검사 ‧ 대면진료 ‧ 처방이 가능한 96개 원스톱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신속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산모, 투석환자 등 특수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는 특수병동은 물론 경·중증의 코로나19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상을 확보하여 확진자 급증을 대비한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반 동안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그간의 방역 경험을 토대로 부천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함께 재유행에 철저히 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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