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공노가 고양시 3개구 선거관리위원회 덕양구 이광인, 일산동구 장봉순, 서구 유재호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고양시 3개구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에게 감사패 전달
[한국다선뉴스] 고운비 기자 = 지난 21일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고공노/위원장 장혜진)은 고양시 3개구 선거관리위원회(이하 고양선관위) 덕양구 이광인, 일산동구 장봉순, 서구 유재호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고양선관위는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시 전국 최초 선진적 선거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고 고양시공직자선거지원 문제해결에 함께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월 초 대선 전 고양시 공직자가 100% 채웠던 선거 투표관리관 인력 비율을 고양시노조와 선관위가 상호합의에 의해 전국 최초로 조정하여 투표관리관의 95%, 지방선거에는 90%만 고양시 공무원을 지원하기로 공식 합의한 바 있다.
또한 지금껏 고공노에서 주장해온 동사무소 선거 담당자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덜어줄 방안 요구에 대해 선관위가 결단을 통해 그동안 관행처럼 동사무소 선거 담당자가 선거벽보까지 설치하고 유지ㆍ보수, 철거까지 제반업무를 도맡아온 과중한 업무 해소를 위해 선관위와 전격적 합의를 통해 혁신적 선거 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또한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현진)으로부터 연맹 ‘공동 대응 치침’에 반영돼 고양시 노조 사례가 전국 가이드라인으로 확산 됐다.
특히 고양특례시가 전국의 모범사례가 되어 중앙선관위에 반영돼 선거의 기준이 되는 등 향후 2년 뒤 있을 국회의원 총선거에 선거개선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 팀은 구속력 있는 진행을 통해 진정한 공직선거를 개선할 예정으로 구체적 개선안은 법제화돼 지자체 단체 공직자 선거지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장혜진 위원장은 고양시 3개구 선관위 국장들에게 “성공적인 등이 전국에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고양시3개선관위 덕분이다. 저는 중앙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통해 진정한 선거사무 개선이 법제화 될 수 있도록 돕겠으니 고양선관위도 공직선거개선TF를 통해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감사패를 받은 덕양구 이광인 사무국장은“앞으로도 발전적이며 차질 없는 선거업무수행을 위해 지자체와 교감을 통해 함께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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