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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선대위 “이동환 후보 불법선거 및 음해공작 고발 조치”

이동환 후보 측 SNS 통해 ‘이재준 사칭’ 거짓공약 및 가짜뉴스 유포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5/27 [19:25]

이재준 선대위 “이동환 후보 불법선거 및 음해공작 고발 조치”

이동환 후보 측 SNS 통해 ‘이재준 사칭’ 거짓공약 및 가짜뉴스 유포
김승호 | 입력 : 2022/05/27 [19:25]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국민의힘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 측이 SNS를 통해 조직적으로 불법선거를 벌여온 정황이 드러났다이들은 심지어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를 사칭해 거짓공약 및 가짜뉴스까지 만들어 SNS에 배포해왔다.

 

이재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7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환 후보 및 성명불상 관계자들의 불법선거운동과 음해공작을 강력 규탄했다.

 

이재준 후보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여당 소속 시장후보가 관여한 불법 선거운동은 수준이 낮고 비열하며 법 테두리를 벗어난 행위로 규정하고정치적 도덕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국민의힘 현역 시의원이 대화방을 개설하고 노골적인 선거운동을 지시하고 독려했으며이재준 후보를 사칭하여 거짓 공약을 포함한 가짜뉴스를 만든 후 SNS를 통해 유포하여 부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이동환 측 선거운동원들이 각종 커뮤니티에 퍼나르며 이재준 후보를 폄훼함으로써 심각한 명예훼손을 줬다”고 직시했다.

 

이재준 후보 선대위는 기자회견에서 각종 증거 자료들을 제시하고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 및 형법 제307(명예훼손)처벌 대상 등으로 이동환 후보와 핵심 관계자들을 고발하고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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