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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의 "블루문"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5/26 [07:29]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의 "블루문"
김승호 | 입력 : 2022/05/26 [07:29]

   사진 김승호 작가

 

블루문

 

                    다선 김승호

 

다양한 꽃으로 봄의 절정을

 

표현하는 가운데

 

5월의 장미를 빼놓을 수 없었다

 

옅은 보랏빛 그 탄생만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이끌어내다

 

라는 꽃말을 얻었다

 

우리의 현실도 그런 노력으로

 

새로운 가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능만을 추구하는 현실의 이야기

 

아름다운 바람의 향기에

 

변화되고 이겨낼 오늘을 지향하며

 

내일의 새날을 꿈꾸는

 

누구나 좋아할 블루문의 날들이

 

삶에서 피어나길 바라본다.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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