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필영)은 「2022년 학교도서관 공간 구성 협의체」를 조직하고 20일 첫 협의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협의체는 신설교 도서관 업무담당자와 리모델링 유경험자인 사서교사 7명(초등3, 중등4)으로 구성하였으며, 교육지원청 담당자도 참여하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협의체의 설립목표는 신설학교 학교도서관 공간 규모와 위치 등 구조 차이에 따른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설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신설학교마다 학교도서관은 구조적인 차이가 있어 다양한 현장 의견과 협의 과정을 통해 대출공간, 자료공간, 열람공간, 수업공간 등의 최적화된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 이번 공간 구성 협의체는 2022년 3월 개교한 다율초, 심학중 학교도서관에 대해 공간 활용과 환경 조성 중심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공간에 들어가는 비품·기자재와 효율적인 인테리어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서공간 조성을 위해 전문적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공간 구성 협의체는 차년도 개교예정인 신설학교[(가칭)운정1초, 운정2초, 운정2중]의 학교도서관 공간 구성을 위한 기본설계 자문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즉, 학교도서관 공간 확보, 위치, 바닥, 천장, 방음, 창호, 배선 등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한 다양한 의견 개진으로 개교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의체 구성원인 신설학교 학교도서관 업무 담당자는 “신설학교에 발령받아 도서관 설치에 어려움과 고충이 있었는데, 주위 사서교사들의 노하우와 경험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박미란 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노하우가 많은 전문가들을 모셔서 신설교 학교도서관의 공간 구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운영기반을 조기 확립하고,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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