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람포디움
다선 김승호
노란 꽃잎 두 쌍은 마치 연인 같은
우리 모습 같아 좋습니다
벗으로 인연으로 삶으로
가끔 허물없이 나누는 대화에서
웃을 수 있고
믿을 수 있고
속 편한 인사로 나눌 수 있는
그런 친구처럼
향기로운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순진, 평화라는 이름으로
피어난 꽃의 꽃말처럼
당신은 멜람포디움 같습니다.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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