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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의 "마음의 꽃"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5/16 [07:29]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의 "마음의 꽃"
김승호 | 입력 : 2022/05/16 [07:29]

   사진 김승호 작가

 

마음의 꽃

 

                   다선 김승호

 

마음에 피는 꽃을 지키고

 

그것을 이루는 것에는

 

오랜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때론 까맣게 타 버린 숯이 되기도

 

일방적인 갈증이 되기도

 

애증이 되어 갈등이 되기도 합니다

 

좋은 꽃을 피우기 위해

 

좋은 텃밭이 되어 주고

 

잠잠히 기다리며, 정성과 마음을 다해

 

기다려 주어야 된다는 것을

 

나 자신이 먼저 마음 열어야

 

마음의 꽃이 핀 다는 걸 알게 되니

 

마음의 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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