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14일 오전 의정부시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의정부지역 시도의원 출마자들과 함께 조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동연 후보는 의정부시민과 30년을 동고동락해온 김원기 후보가 인구 50만 대도시로서 의정부시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의정부의 밝은 미래를 확실하게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갖춘 후보라고 추켜세웠다.

이에 대해 김원기 후보도 의정부와 경기도, 더 나아가 지방선거 전체 승리의 과정에서 의정부가 그 중심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오늘 조찬 회동에는 김민철, 오영환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지역 시도의원 출마자 12명도 전원 참석하여 선거승리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

한편 김동연 후보는 이튿날인 15일 의정부를 다시 방문하여 경기북도 신설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원기 후보는 그동안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장을 맡아 경기북도 신설과 관련하여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 왔으며, 향후 김동연 후보와 함께 경기북도 신설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