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이근재 기자 = 양현종 선발투수를 내세운 기아 타이거즈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10-1로 대승을 거뒀다.
최연소 150승에 도전한 KIA 선발 양현종은 3회말 2사 1, 2루에서 4게임 연속 3안타를 기록중인 박해민을 머리에 맞히는 헤드샷으로 퇴장당했다. 갑작스러운 선발투수의 퇴장으로 어수선했던 기아는 초반 5점을 보태고 윤중현(3회) 등 불펜 투수 5명 활약으로 LG 타선을 1점으로 막아 대승을 거뒀다.
KIA는 이날 경기 결과에 삼성과 공동 5위에 랭크되었다. LG는 기아에 패해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키움은 KT를 7-5 로 승리해 연패에서 벗어났고, 롯데 자이언츠는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8-1로 제압했다.
한화는 8연패 수렁에 빠졌다. 좀처럼 기미가 좋아지지 않는 고구마 타선이 한몫했다.
NC 다이노스는 인천 원정에서 SSG 랜더스를 6-2로 승리헤 선두 SSG는 시즌 처음으로 3연패를 당했다.
한편, 두산과 삼성 경기는 비로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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