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에 따르면, 12일 밤 11시 30분경부터 A씨는 B씨(남성)와 함께 석문방조제 인근에서 소라를 잡던 중 자정이 넘은 시간 이후 A씨가 보이지 않아 B씨가 112를 통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바로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4척, 충남 소방정 등 2척, 민간 선박 1척 등 7척을 해상 수색에 투입하고, 당진파출소 해안순찰팀 등 3명, 일반경찰 6명, 소방 10명을 동원하여 육상 수색을 하고 있다.
또한, 평택해경은 사고 인근 해역에 평택해경 구조대를 투입하여 수중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A씨는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고 있어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연락두절자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 드론 등 수색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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