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최선규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3일(토)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공립·법인·직장어린이집(분과장 한상숙)에서 주관한 「2022년 제12회 소아암 어린이 돕기 일일 바자회」를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올해로 벌써 열두 번째 행사로 의정부시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을 연말에 소아암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상원)에서 참여해 버블쇼 공연, 풍선 아트 등 아이들이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어린이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상숙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공립‧법인‧직장분과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주변에 힘겹고 어렵게 살아가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함께 해주신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교직원들, 학부모님들, 그리고 행사 관계자들에게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학부모와 원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이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일일 바자회 행사는 2021년까지 총 50여 명의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총 1억 3백만 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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