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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4일 타선 대폭발 LG 7연승..KT 한화 나란히 승. 삼성-두산전 키움-SSG전 우천 취소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9/04 [21:25]

[야구] 4일 타선 대폭발 LG 7연승..KT 한화 나란히 승. 삼성-두산전 키움-SSG전 우천 취소

김승호 | 입력 : 2022/09/04 [21:25]

   ▲ 엘지 선발투수  플럿코

 

[한국다선뉴스] 이근재 기자 = LG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4대1로 대승을 거뒀다. 최근 7연승으로 1위 SSG 를 4경기차로 압박했다.

 

5회까지 3-0 리드를 쥔 LG는 반즈가 내려간 이후, 롯데 불펜을 상대로 6회초에만 무려 9득점을 올렸다. 7회에 12-0 로 큰 점수를 벌린 엘지는 가르시아 타석에서 대타 이영빈이 최준용의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자신의 첫 홈런을 사직구장에서 작성했다. 최종 스코어 14-1 을 기록. 2위 자리에 이어 1위까지 넘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 이영빈 선수 

 

KT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황재균의 투런홈런 등 타선의 응집력과 불펜을 총동원하는 계투책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주말 2연전을 모두 쓸어담고 3위 키움에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 기아 나성범선수 홈런친후 호랑이 가면을 쓰고 축하받고 있다.

 

추격에 나선 KIA는 1회말 2사후 나성범이 시즌 19호 우중월 홈런을 기록. KIA 임기영은 4회까지 1실점으로 막았으나 5회와 6회 5점을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10-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한화의 시즌 전적은 37승 2무 79패가 됐다. NC는 3연패를 기록. 시즌 63패(49승 2무)째로 하위권 7위로 가을야구 꿈이 퇴색됐다.

 

   ▲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김민우의 호투가 돋보였다. 이날 9이닝동안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실점 4탈삼진을 기록. 시즌 5승을 수확했다. 이날 데뷔 첫 완투승을 거뒀다.

 

이날 비 소식에 삼성과 두산 경기와 키움과 SSG 경기 두 경기가 취소되었다.

 

   ▲4일 KBO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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