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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나서

어린이 조리·판매업소 729개소 점검…위반업소 33곳 시정조치

김해성 | 기사입력 2022/09/02 [10:36]

부천시,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나서

어린이 조리·판매업소 729개소 점검…위반업소 33곳 시정조치
김해성 | 입력 : 2022/09/02 [10:36]

 

▲ ▲위생감시원이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편의점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한국다선뉴스] 김해성 기자=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분식점, 문구점, 편의점, 학교매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729개소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위반 업소 33곳을 적발하고 적발된 업소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청결관리 미흡(5건) ▲냉장·냉동시설 청결관리 미흡(7건) ▲음식물 쓰레기통 개방(3건) ▲식품 임의분할 판매(4건) ▲환풍기 청소 미흡 등(14건) 이다.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생이 취약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분기별 1회 이상 상시 점검과 개학시기 및 어린이날 등에 집중 점검을 실시, 대부분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 업소에서는 위생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지도·점검 시 위반사항이 있거나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 및 이력관리 등을 통해 개선될 때까지 관리하고 있다.

 

또 청결관리 등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청소, 정리‧정돈 당부 등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박기열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주 왕래하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업소에 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4587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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