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한국다선뉴스] 김해성 기자=‘제22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가 9월 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청소년예술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년 동안 무관중 공연으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오랜만에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
복사골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진정한 청소년 축제이다. 축제의 슬로건 ‘DoDo’는 “내숭 無 성깔 有”의 컨셉으로 도전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주요 행사는 ‘내숭 無 성깔 有’를 주제로 청소년들의 끼를 겨루는 ‘DoDo 경연대회’ 본선이 저녁 6시 30분부터 열린다. 전국 50팀 중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팀이 보컬, 밴드, 댄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초청공연으로는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 진조크루와 초청가수 이병찬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경연대회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체험, 커피박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로 ‘DoDo한 공간’이 마련된다. 오후 3시 30분부터 장르에 상관없이 청소년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자유롭고 다양한 페스티벌 ‘DoDo한 프린지공연’이 펼쳐진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제22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의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전국 청소년 및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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