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 지역특성화 생태탐방 체험북 발간 추진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체험북 제작해 정규 수업시간에 활용
[한국다선뉴스] 임병진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부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부천의 자연환경 특성과 녹색생활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지역특성화 생태탐방 체험북을 발간하여 정규 수업시간 환경 교재로 활용한다.
2021년 4월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은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환경 공동체로서 지속 가능한 실천적 환경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2022년 2월 ‘부천시 환경교육의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학생들의 인식개선과 사회적 실천을 강조한 환경교육에 힘써왔다.
아울러, 생태환경·기후교실 교육 대상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재를 제작하여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환경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공동계획안’인 마을교재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생태탐방 체험북 집필에는 환경교육 전문강사(그린리더)와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함께 참여했다. 교육과정과 연계된 지역특성화 생태탐방 체험북을 발간하여 실천적 환경교육을 이행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지난 25일 발대식에는 환경 전문강사(그린리더)와 교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북 개발 필요성, 학습대상자 파악, 교재 구성 및 내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환경탐방명소 답사 및 협의를 통해 11월 발간 예정이다.
해당 체험북은 생태환경 기후교실, 초등학교 정규 수업 등에 폭넓게 활용되며, 이번 계기로 단계적으로 학년별 맞춤형 환경교육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생태탐방 체험북 발간을 계기로 부천에도 학생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 수립되고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다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