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국다선뉴스] 김해성 기자=인천서부경찰서(서장 임실기)는 디지털성범죄(카메라이용촬영 등) 예방을 위해 인천지하철 2호선 역사에 안심거울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안심거울이 설치된 곳은 검암역과 검단사거리역으로 유동인구와 범죄취약지역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지난해 서구청역과 검바위역에 이어 두 번째이다.
안심거울은 범죄자 본인이 노출되는 환경을 피하려고 하는 습성을 이용한 범죄예방 시설물로써, 범죄심리를 위축시키고 보행자로 하여금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밖에도 범행의지 억제를 위해 계단 및 에스컬레이터 옆에 경고판을 부착하기도 했다.
임실기 서부경찰서장은“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다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