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하고 싶다! 함께 일하자!”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우리는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지역의 유권자들께 선택받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열심히 지역 곳곳을 다니며 지역주민들의 선한 눈빛과 말씀을 들었고 그 노력의 결실로 자랑스러운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원 구성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 그리고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경기도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기 위한 어떠한 시도와 노력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타깝지 않습니까?!
우리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일동은 민생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1,390만 경기도민이 156명의 경기도의원을 선택하고,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시작을 허락한 것은, 의회가 도민들의 민생을 위해 ‘서로 대립하는 정치’가 아닌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고, 협력하는 정치’를 펼쳐줄 것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일동은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에게 묻습니다!
“우리가 경기도의원이 돼서 하고자 했던 것이 의회 파행입니까?” “우리가 경기도민을 위해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은 일하고 싶습니다.
열정과 패기로 가득한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은 ‘멈춰진 경기도의회’를 ‘시작하는 경기도의회’, ‘함께 성장하는 경기도의회’로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대화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기도민들은 하루빨리 1조 4천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일동은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에게 제안합니다.
“8월 임시회 개최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하루빨리 임시회를 열어 의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상임위 증설과 예결위 분리 문제 등은 선출된 의장과 부의장, 각 정당 대표들과 수석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협의를 끌어낼 수 있도록 촉구합시다. 일하는 경기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회 구성원인 우리 초선의원들도 할 수 있는 역할을 함께 할 것을 제안합니다.
또한, 상임위 증설과 예결위 분리 문제에 대해서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과 국민의힘 초선의원들 간 토론의 장에서 합의점을 도출하여 토론 결과를 양당 지도부와 경기도민에게 전달하여,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양당 초선의원들을 선택해 준 경기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제안합니다.
“우리는 초선의 마음과 열정으로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오직 민생을 위해 함께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다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