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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초대 경찰국장에 김순호 내정...비경찰대 출신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7/31 [00:49]

행안부, 초대 경찰국장에 김순호 내정...비경찰대 출신

김승호 | 입력 : 2022/07/31 [00:49]

   

▲ 행안부, 초대 경찰국장에 김순호 내정...비경찰대 출신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29일, "초대 경찰국장에 김순호(사진)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을 임명했다" 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김순호 경찰국장은 다음 달 2일 행안부 경찰국 출범과 함께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순호 경찰국장은 서울방배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감찰담당관, 전북지방경찰청 제1부장, 서울지방경찰청 안보수사부장, 경기수원남부경찰서장 등을 거쳐 경찰청 수사안보국장으로 근무해왔다. 경찰 내 평판은 긍정적인 분위기이다.
 
한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을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경찰대 4기) 등을 향해 “특정 출신이 반발을 주도하고 있다" 며 경찰대 출신을 압박했다.
 
이번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 임명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현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국출범을 앞두고 지난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를 방문해 경찰관들을 격려한 바 있다.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강행과 독주라는 국민 여론이 우세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및 인사권 문제, 경찰국 신설 등이 국민의 시선에서 어떻게 비춰질지는 내달 8월 2일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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