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SN SPO] LG, 2023 KBO 한국시리즈 우승...29년 '한'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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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2023 KS MVP 오지환 선수

입력 : 2023.11.13 22:23:32 | 수정 : 2023.11.13 22: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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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선뉴스] 김일영 기자 =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KS 5차전에서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의 호투와 공수에 걸친 박해민의 활약을 앞세워 6-2로 이겼다.

LG의 우승은 1994년 이후 무려 29년 만이다. 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 2승 4패로 패한 뒤 21년 만에 오른 KS에서 우승의 한을 풀었다.

이날 켈리가 5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이번 시리즈 들어 LG의 첫 선발승을 기록했다. 박해민은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렸다. 홍창기와 문보경이 2안타씩, 하위 타선의 문성주는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통합 우승을 차지한 엘지 트윈스는 2만 5천여명 팬들과 우승의 기쁨을 함께 했다.

#엘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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