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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도심 속 야경"

김승호 발행인 | 기사입력 2024/11/30 [01:19]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도심 속 야경"
김승호 발행인 | 입력 : 2024/11/30 [01:19]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도심 속 야경"

 


야경 속 주님

                      다선 김승호


타오르는  불빛
오늘도 누군가는
화려한 저 불빛 아래
어둠속에서 춥지 않을지
음과 양의 조화를 생각합니다

칭다오의 밤거리는
색색들이 변화하며
낯선 거리를 미화하고
지나는 여행객들의 회기심을
자극하는 빛으로
어둠을 더 깊게 만듭니다

어느곳이든 빛으로 오신
아기예수를 찬양하듯
거리와 상점에는 캐럴과
트리가 넘쳐나는 밤
사랑이신 그분을 찬양 합니다

오 할렐루야
빛으로 오신 주
오 할렐루야
어둠을 밝히신 주
오 할렐루야 사랑을 베푸신 주
오 할렐루야 평화를 이루신 주

밤하늘의 빛가운데
주님의 음성이 가득한 밤입니다.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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