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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잉어들의 유희"

김승호 발행인 | 기사입력 2024/11/22 [09:28]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잉어들의 유희"
김승호 발행인 | 입력 : 2024/11/22 [09:28]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잉어들의 유희"

 


잉어들의 유희

                      다선 김승호


인생의 가는 길마다
의미가 있겠지만
새로운 오늘은 어떤 길을 갈는지
호기심이 가득했습니다

모처럼 마주하는
아니 이국에서 처음
맑고 밝은 날의 기쁨
보봉 호수 입구에서
마주한 연못에는
잉어떼가 놀고 있습니다

서로의 모습이 정겹다는
그 자체의 모양으로
잉어들은 서로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는 듯 느껴집니다

하루 속의 일상에서 마주한
특히나 토가족들의
산가를 주고받는 장관과
사랑 이야기에 빠지며,
우리들의 현실을 돌아봅니다.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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