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날씨] 12월 마지막 주 전국 아침 최저 기온 영하10도 ...한강 결빙 관측이정원 시인의 "섣달 납매화(蠟梅花)"
▲ [주간날씨] 12월 마지막 주 전국 아침 최저 기온 영하10도 ...한강 결빙 관측
[한국다선뉴스] 우수정 기자 = 12월 마지막 주인 이번 주는 지난주와 다르게 강추위는 주춤하겠지만,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크리스마스 25일에 한강 결빙이 관측되었다.
이번 주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내외를 보이며 예년과 비슷한 추위가 이어지겠다.
28일(수)~29일(목) 사이 해기차(해양과 대기의 기온차)로 인해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유입면서 또다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 서해안에는 한때 눈 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눈이 내리는 지역과 시점이 변동될 수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한편, 강원 동해안과 일부 경상권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뚜렷한 비나 눈 소식 없이 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확대 및 강화될 수 있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란다.
▲ 12월 마지막 주 주간 예보
다가오는 주말에는 올해의 마지막 날이자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오후 5시 20분 전후, 2023년 첫날 해맞이는 오전 7시 40분을 전후로 관측할 수 있다.
이번 주 토요일(31일)은 섣달이다. 이정원 시인의 "섣달 납매화" 시를 읽고 한 주간도 힘내시길 바란다.
눈으로 뒤덮인 추운 겨울날 매화처럼 고결함 고이 간직한 채 음력 섣달 한 송이 꽃을 피운다
그윽한 향 머금은 납매화 올곧은 마음으로 수줍게 고개 들며 희망찬 내일을 노래한다
섣달 마지막 날 다가올 봄 기다리며 납매화는 새로운 시작을 꿈꾼다.
이정원 시인의 "섣달 납매화(蠟梅花)" 전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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